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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엄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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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조선, 환자들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죽음에서 돌아온 자, 불생인을 구출하라" 구한말, 신문물과 구문물이 공존하던 1904년 조선. 의원 송천명은 조선 최초의 근대식 병원 제생병원 문을 두드린다. 천연두를 치료할 종두법을 일본인에게 배우기 위해. 그러나 송천명이 제생병원 지하실에서 발견한 것은 종두법 치료도구뿐만이 아니었다. 1904년 러일전쟁을 앞두고 제생병원 지하실에는 조선인이 자꾸 사라져간다. 그리고 어느순간 조선반도에 죽지않는 ‘불생인'이 나돌아다닌다. 송천명은 고종 황제의 비밀 요원과 손을 잡고 제생병원에서 벌어지는 근대 일본의 음모에 맞서는데.